부강테크, 글로벌 환경기업 베올리아와 전략적 협력... 배터리∙첨단산업 수처리 시장 공략 본격화
- 베올리아, 부강테크의 기술력·사업 수행 역량 높이 평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공동 사업개발 추진
- 슬러지 감량화 기술 드라코(Draco) 글로벌 협력 강화
김동우 부강테크 대표(왼쪽)와 캘빈 셰(Kelvin Hsieh) 베올리아 아시아 지역 수석 부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글로벌 수처리 및 자원회수 전문기업 부강테크는 세계적인 환경서비스 기업 베올리아(Veolia)와 배터리 및 첨단산업 분야의 수처리·자원순환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올리아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수처리, 폐기물 관리 및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환경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글로벌 환경시장을 선도하는 베올리아가 부강테크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 평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양사는 향후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 배터리 재활용, 반도체, 전자소재 등 고도화된 수처리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사업개발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터리 제조 및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폐수 처리와 유가금속·리튬 등 핵심 원료의 회수 및 재활용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강테크는 고농도 폐수 처리 기술과 케미컬 회수 기술을 연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으며, 이번 베올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부강테크가 보유한 드라코(Draco)는 하수처리장과 유기성 폐기물의 통합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최대 90%까지 감량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현재 베올리아가 위탁 운영 중인 북미 지역 하수처리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슬러지 감량화 분야에서 양사 협력이 강화될 경우, 부강테크의 핵심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강테크 김동우 대표는 “기후위기와 자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경쟁을 넘어 필요한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글로벌 환경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베올리아가 부강테크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 평가해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배터리 및 첨단산업 분야의 수처리·자원순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맑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베올리아 캘빈 셰(Kelvin Hsieh) 아시아 지역 수석 부사장은 “베올리아는 필수 자원의 오염을 줄이고 고갈을 방지하는 한편, 생활과 생산 방식의 탈탄소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며 “부강테크 역시 UN SDGs와 ESG 가치에 기반해 인류와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베올리아의 양극성막 전기투석(BPED, Bipolar Electrodialysis)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첨단산업 수처리 시장 공동개발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자원순환과 효율적인 수처리 공정의 개발·보급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강테크는 하·폐수 처리, 자원회수, 에너지화 분야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경 인프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터리·반도체·첨단소재 산업을 대상으로 한 고부가가치 수처리 솔루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베올리아와의 전략적 협력은 부강테크가 글로벌 환경기술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바로가기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04330003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