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테크 김동우 대표, 7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선정

- 부강테크,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60’ 5년 연속 선정

- 데이터센터 난제 해법 제시...물∙에너지∙데이터 통합 인프라 표준 정립”


 
 

부강테크 김동우 대표

글로벌 수처리 전문기업 부강테크는 김동우 대표가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UN SDGs 협회는 2011년 설립된 국제 비정부기구로, 매년 글로벌 주요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브랜드 및 리더 100’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김동우 대표는 수처리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멜라니 퍼킨스 캔바 공동창업자 겸 CEO, 토비아스 뤼트케 쇼피파이 CEO, 호세 안드레스 월드 센트럴 키친 창립자 등과 함께 ‘혁신기업 리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부강테크 역시 넥스트에라 에너지, SK하이닉스, TSMC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60’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부강테크의 이번 성과는 기존 하수처리장을 에너지∙자원 생산형 인프라로 전환한 구조적 접근과, 이를 실제 사업으로 확장해 온 실행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2016년 UN SDGs 플랫폼에 공식 등재된 투모로우 워터 프로젝트(TWP, UN SDG Action #40493)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도 주요 배경이다. TWP는 “돈을 쓰는 하수처리장을 돈을 버는 곳으로” 바꾸는 혁신 프로젝트로, 그 실천 모델인 코플로 캠퍼스(Co-Flow Campus, CFC)는 하수처리장을 물∙에너지∙데이터∙경제적 가치가 순환하는 복합 인프라로 재정의한 미래형 하수처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강테크는 CFC 구현을 위해 핵심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부지 절감형 하수처리 기술 프로테우스(Proteus)와 에너지 생산을 극대화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공정 IUP(Integrated Upstream Process)가 핵심 공정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 중랑∙서남 물재생센터와 대전 하수처리장에 각각 적용된 이들 공정은 향후 부산 수영하수처리장에서 동시에 적용될 예정으로, 하수와 슬러지 통합 처리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부강테크의 코플로 캠퍼스 조감도

해외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Proteus는 최근 미국 밀워키시 하수처리기관(MMSD)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공공 하수처리 시장에 국산 기술이 처음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IUP 핵심 기술들도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상용 적용 및 검증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저에너지 질소 제거 기술 아나목스(AMX)와 에너지 증산 및 슬러지 감량 기술 드라코(Draco) 등이 글로벌 확산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는 하수처리장을 탄소중립형 에너지 인프라로 전환하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강테크는 하수처리장과 데이터센터를 연계한 코플로(Co-Flow) 기술 실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수처리장과 데이터센터의 전략적 결합은 부지∙물∙전력 문제를 해소하고, 창출된 수익을 노후 하수처리 인프라 개선에 재투자함으로써 공공 인프라 재원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으로 평가된다. 부강테크는 국내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과 연계해 글로벌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우 대표는 “그간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며 “핵심 기술 대부분이 상용화된 만큼, CFC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물∙에너지∙데이터 통합 인프라 표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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