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캄보디아 물 산업 협력 사절단 참가

 
 
 

한국 물 기술, 캄보디아에 닿다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부강테크는 환경부 및 한국물산업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캄보디아 물산업 협력사절단’에 참가하여 현지 정부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Co-Flow Campus(CFC)와 Tomorrow Water Project(TWP)의 가능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번 사절단에는 부강테크의 최문진 대표와 박세희 리더가 함께하며, 캄보디아 물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의 교류에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현지 정부의 주목, 그리고 가능성의 신호

지난 5월 한-캄 물산업 협력 포럼 및 기업 간담회가 프놈펜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공공사업교통부(MPWT), 김완섭 환경부 장관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테크는 Co-Flow Campus 개념과 기술을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하였다.

특히, 캄보디아 내 하수처리장 사업을 총괄하는 공공사업교통부(MPWT)는 부강테크의 기술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이후 릴레이 미팅을 통해 보다 심화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기업 간담회에서 부강테크는 CFC와 같은 K-물기술 랜드마크 건설의 필요성, 신기술 적용을 가로막는 상하수도 시설 기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였고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무분별한 도시 개발로 하수처리장을 지을 공간이 부족하고, 전문 인력의 부재와 높은 하수처리장 운영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으로 부지절감형 공정, 운전이 쉽고 유지 관리가 용이한 기술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였다. 이러한 조건은 부강테크의 CFC 기술이 가진 강점과 정확히 맞물리며, 현지 적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만든 기술로, 현지 문제를 해결한다

부강테크는 이번 협력사절단 참가를 통해 캄보디아 시장의 수요를 명확히 확인하고, 현지와의 긴밀한 접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단지 기술 수출이 아닌, 현지 환경과 수요에 최적화된 지속가능한 물기술 솔루션을 제안하며, 향후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조금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CFC가 캄보디아에 세워질 날을 기대합니다.”
– 협력사절단 참가자 인터뷰 중

 
보도자료21 bktBKT, C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