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 특집] (주)부강테크, ‘Tomorrow Water Project 2.0’ 추진 박차


“Tomorrow Water Project 2.0” 추진- 누구나 맑은 물을 누릴 권리 확대
수처리, 신재생 에너지, IT 기반시설을 한곳에 모으고 가치사슬 혁신 더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하수처리장’ 건립 선도해 주목


최문진 대표이사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최문진 대표이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주)부강테크(대표 최문진/BKT)는 고농도 유기성 폐수처리 20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신기술을 활용해 획기적인 부지 집약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한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국내 1호 하수처리장인 서울 중랑물재생센터는 몇 년전 노후 시설 현대화를 통해 대도시 하수처리장의 차세대 모델이 됐다.
중랑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부강테크는 독자 기술인 BBF(Bio-Filtration)를 기반으로 한 Proteus(프로테우스) 기술을 적용해 하수처리에 필요한 부지를 60%이상 절감하고 완전 지하화 하는 데 성공했다.
하루 처리용량 25만 톤의 대규모 시설에서 실제로 부지절감을 입증한 기술은 BBF/Proteus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아울러 부강테크는 미국법인 자회사 ‘Tomorrow Water’와 현지 하수처리장 부지에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중이다.
데이터 건립사업은 하수처리 신기술로 하수처리장 내 1차 침전지 부지를 최대 85% 대폭 줄여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고,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되는 열은 하수로 냉각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부강테크와 미국법인은 2016년 글로벌 수처리 시장을 주도할 ‘미래 하수처리모델-Tomorrow Water Project’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Tomorrow Water Project’는 그동안 혐오나 기피시설이었던 하수처리시설을 아름답고 친환경적으로 전환할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하는 가속가능 미래형 하수처리 모델이다. 오염수질 정화 처리는 물론 하수의 질소, 인 성분으로 꽃을 재배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및 판매하는 미래지향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로 에너지 생산과 저감으로 탄소 배출권의 확보가 가능해 선진국은 물론이고 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용으로 고민하는 개도국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BKT는 사업 성공과 사회 기여를 동시에 추구하는 환경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Leave No One Behind’를 실현하는 UN SDGs 4가지 목표인 물과 위생(SDG 6), 신재생 에너지 (SDG 7), IT 인프라 (SDG 9), 기후변화 대응 (SDG 13)을 동시에 실현하려는 부강테크의 핵심 프로젝트 Tomorrow Water Project의 개념도.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Leave No One Behind’를 실현하는 UN SDGs 4가지 목표인 물과 위생(SDG 6), 신재생 에너지 (SDG 7), IT 인프라 (SDG 9), 기후변화 대응 (SDG 13)을 동시에 실현하려는 부강테크의 핵심 프로젝트 Tomorrow Water Project의 개념도.

이 회사는 기업경영 목적에 더욱 충실하고자 최근 TWP(Tomorrow Water Project)를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통합해 ‘Vision 2028: Leave no one behind’를 수립했다.
‘Leave no one behind’는 TWP가 지향하는 비전이며, TWP는 ‘Leave no one behind’의 실행전략이다.
TWP는 BKT가 UN SDGs에 제시한 이니셔티브로 하수처리장의 Downstream과 Upstream에 업사이클링을 더해 ‘From cost to profit stream’, 즉, 돈이 들어가던 하수처리장을 돈을 버는 곳으로 변신시켜 “누구나 맑은 물을 누리게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TWP는 2016년 7월 세계 각국의 장관급 이상들이 모인 UN 경제사회이사회 최고위급 회담에서 “개발도상국을 위한 가장 경제적인 하수처리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만장일치 공식의견서로 채택됐다.

BKT는 지난 5년 동안 하수처리장을 활용해 TWP를 실현하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기술 및 프로세스포함)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당시에는 개념 수준으로 존재하거나 초기 연구단계에 머물던 ‘Tomorrow water’ 기술들이 상당 부분 ‘Today water’ 기술이 되면서 보다 실질적으로 TWP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부강테크는 2018년 UN HLPF 한국기념식에서 UN SDGs 기업이행상을 수상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부강테크는 2018년 UN HLPF 한국기념식에서 UN SDGs 기업이행상을 수상했다.

BKT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UN SDGs 기업이행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UN SDGBI(지속가능경영개발지수) 국내 최우수그룹으로, 2019년과 2020년에는 2회 연속 글로벌 최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
BKT는 이 같은 성취 속에 올해부터 TWP 2.0을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TWP 2.0은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Leave no one behind’를 실현하는 UN SDGs 17개 중 4개 목표인 건강하고 안전 물 관리(SDG 6)를 비롯해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SDG 7),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SDG 9), 기후변화 대응(SDG 13)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BKT의 핵심 프로젝트다.

TWP 2.0에는 Tomorrow water기술과 Today water 기술이 공존하고 있다.
PROTEUS와Mainstream AMX를 결합한 가장 효율적인 수처리 프로세스와 AAD와 COWTT, Sidestream AMX를 기반으로 한 유기성 폐기물 통합 소화는 현재 BKT 사업의 핵심 분야다.

BKT는 앞으로 하수처리장과 바이오가스 플랜트, 데이터 센터가 연계된 통합 공정을 구축해 열교환과 AI 기반의 설계-시공-운전을 통한 가치사슬 혁신으로 하수처리장 및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대폭 절감하고 동시에 하수 슬러지와 음식물 쓰레기 등 각종 유기성 폐기물의 통합 소화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생산 극대화로 하수처리장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부강테크 최문진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기술을 개발하고, 비전과 전략을 가다듬고 사업모델을 준비해 온 BKT의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맑은 물을 누리게 되는 그날까지 BKT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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