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국가과제 선정…Water AI 플랫폼 구축 본격화 외
Beyond Waste vol.37
AI 국가과제 선정…Water AI 플랫폼 구축 본격화
부강테크가 기후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환경)'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에는 정부 지원금 30억 원과 민간 부담금 13억 원을 포함해 총 43억 원이 투입되며, 향후 18개월 동안 멀티에이전트 AI 기반 수처리 공정 자동설계·최적화 시스템(AGWD, AI-Based Generative Wastewater Design) 개발과 상용화가 추진된다.
AGWD는 부강테크가 오랫동안 개발해 온 수처리 공정 자동설계 프로그램 GWD(Generative Wastewater Design)에 에이전트 AI를 접목한 차세대 수처리 공정 자동설계 프로그램이다. GWD는 부강테크가 2019년 출원해 한국, 미국, 인도, 중국, 유럽(EU) 등에 등록한 특허 기술이다. 기존에는 수처리 공정 설계에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이 소요됐지만, AGWD는 설계 작업을 수시간 내 수행하고 설계 변경 사항도 즉시 반영할 수 있어 설계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강테크는 이번 과제를 통해 AGWD를 개발하고, 이를 시공관리(CM), 운영 및 유지관리(O&M)와 연계해 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을 연결하는 'Water AI'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머신러닝 기술 등을 접목해 자동설계 범위를 다양한 수처리 기술로 확대하고, 정부·공공기관, 민간 사업자, 엔지니어링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협업 생태계를 조성해 수처리 엔지니어링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베올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부강테크가 6월 24일 글로벌 환경기업 베올리아와 배터리 및 첨단산업 분야의 수처리·자원순환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올리아가 부강테크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 평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과 배터리 재활용, 반도체, 전자소재 등 고도 수처리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사업개발과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배터리 제조와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폐수 처리와 리튬 등 핵심 자원 회수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부강테크의 고농도 폐수 처리와 케미컬 회수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올리아가 운영 중인 미국 뉴욕 지역 하수처리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인 슬러지 감량화 기술 DRACO도 글로벌 시장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배터리·첨단산업 수처리부터 슬러지 감량화 기술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양사의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강테크는 차별화된 환경기술과 베올리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자원순환 솔루션 확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IPM자산운용과 3000억 규모 환경 인프라 펀드 추진
부강테크는 6월 15일 인프라 투자 전문회사 IPM자산운용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수처리·환경 인프라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금융조달부터 설계·시공(EPC), 운영관리(O&M)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부강테크의 수처리 기술과 사업 개발 역량, IPM자산운용의 인프라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환경 인프라 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3000억 원 규모의 환경 인프라 펀드 조성을 추진하며 물 재이용, 산업용수, 폐수처리, 탄소중립 분야의 국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하수처리장의 유휴 부지와 하수열을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하는 미래형 환경 인프라 모델 구축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냉각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에는 새로운 수익원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고, 부강테크가 추진해 온 Co-Flow Campus(CFC) 비전 실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SIWW 2026 TechXchange서 CFC 비전 발표
부강테크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 산업 행사인 SIWW 2026(6월 14~18일)에 참가해 Co-Flow Campus(CFC) 비전을 소개했다. SIWW(Singapore International Water Week)는 싱가포르 국영 물관리기관 PUB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물 산업 행사로, 글로벌 물 기업과 유틸리티, 정책 결정자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부강테크는 행사 기간 중 열린 TechXchange 프로그램의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CFC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TechXchange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술 기업을 선발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선정된 최종 8개 기업만 발표 기회를 얻었다.
이번 발표에서 부강테크는 하수처리장과 에너지, 데이터 인프라를 연결하는 CFC 비전을 소개하며 미래 환경 인프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유틸리티와 PUB를 비롯한 물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CFC의 차별성과 확장 가능성을 알리며 글로벌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
IFAT 2026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부강테크는 세계 최대 환경산업 전시회인 독일 'IFAT 2026(5월 4~7일)'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61개국 3,200여 개 기업과 약 14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했으며, AI 기반 수처리와 에너지 효율화 기술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전시회 기간 중 부강테크는 미국 및 오스트리아 기업과 공정 제어 기술 분야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기업 및 관계자들과 기술 협력과 신규 사업 기회를 논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했다.
이번 IFAT 참가를 통해 부강테크는 AI 기반 수처리와 자원순환 분야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 효율화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와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AWC 비즈니스 포럼 참가…필리핀 시장 공략 가속화
부강테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WC(아시아물위원회) 비즈니스 포럼(4월 20~21일)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수처리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정부기관과 물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강테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필리핀 시장의 수요와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부강테크는 필리핀 시장의 특성에 맞춰 고효율 수처리 기술 Proteus와 슬러지 감량 기술 DRACO를 선보였다. 두 기술은 운영비 절감과 분산형 하수처리장 적용에 강점을 가진 솔루션으로,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부강테크는 주요 물 운영사, EPC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현지 협력 기반을 넓혔다.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 맞춤형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후속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후부 주도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합류
부강테크가 4월 20일 기후부 주도의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대한민국 녹색산업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견기업이 함께 참여해 해외 녹색산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서로 다른 산업군이 결합된 패키지형 수주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강테크는 Proteus, IUP, AMX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혀 왔다. 특히 하수처리장을 에너지·자원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는 Co-Flow Campus(CFC)를 통해 물·에너지·디지털이 융합된 미래 환경 인프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 합류를 계기로 부강테크는 정부의 해외 진출 지원 체계와 공공기관·민간기업 간 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CFC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을 도시의 자원순환 허브이자 수익 창출형 인프라로 전환하는 한국형 환경 인프라 모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지식재산처, 당사 방문…AMX 적용 현장 확인
지식재산처 특허심사관들이 4월 28일 당사를 방문해 환경기술 적용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환경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대전하수처리장에서 운영 중인 AMX 공정을 참관하며 저에너지 질소 제거 기술의 적용 현황을 확인했다. AMX는 2020년 특허기술대상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부강테크의 대표 환경기술로, 국내 최초의 2단 아나목스 상용화 기술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환경기술 분야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강한 특허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기술 현장과 특허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자, 환경기술 혁신과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개최
부강테크는 5월 30일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창립 28주년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Let's Make Impact Together'를 주제로, 지난 28년간 회사를 함께 성장시켜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강테크는 1998년 6월 1일 환경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5년 근속자(강수진, 김수빈, 박태신, 서준호, 안성민, 안지효, 차근문)와 10년 근속자(김정민, 박기호, 이옥주)에 대한 장기근속 포상이 진행됐으며, 오랜 시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부강테크는 앞으로도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기업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