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대표, 6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선정

 

Beyond Waste vol.32


1. 김동우 대표, 6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선정

김동우 부강테크 설립자 겸 대표가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리더 100’에서 6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혁신기업 리더’로 선정됐다. 수처리 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김 대표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강테크는 4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60’에 선정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 실천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5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에는 라몬 라구아르타(펩시코), 플로랑 메네고(미쉐린), 노엘 퀸(HSBC), 제프 베조스(아마존), 헬레나 헬머슨(H&M) 등 30명의 글로벌 기업 CEO가 포함됐으며, 혁신기업 리더 부문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호세 안드레스(월드 센트럴 키친), 유수연(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멜라니 퍼킨스(캔바) 등 국내외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UN SDGs 협회는 올해 선정 화두로 ‘SDGs’를 제시하며, “글로벌 장기 저성장 국면에서 경제적 선순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올해 선정된 기업과 리더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실현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강테크는 2016년 UN SDGs 플랫폼에 ‘Tomorrow Water Project(TWP)’를 공식 이니셔티브(#40493)로 등재하고, “돈을 쓰는 하수처리장을 돈을 버는 하수처리장”으로 전환하는 Co-Flow Campus 모델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하수처리장 상부에 바이오가스 플랜트, 스마트팜,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이 모델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기능 복합시설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에서 환경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2.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도약(Jump-Up) 프로그램’선정

부강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신사업 및 신시장 진출을 돕는 성장 지원 사업이다.

중기부는 성장성, 수익성, 혁신성을 기준으로 620개 신청 기업 중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 기업에는 전문경영인과 글로벌 컨설팅사로 구성된 팀이 3년간 신사업 전략 수립과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당 연 2억 5천만 원 규모의 오픈 바우처가 최대 3년간 지원되며,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바이어·투자사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융자·보증, 연구개발(R&D), 정책펀드, 수출금융,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과도 연계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00개 기업은 2023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평균 매출 13.4%, 총자산 9.8%, 영업이익률 5.7%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 중 97개 기업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R&D 투자 규모는 일반 중소기업보다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반도체·배터리(24%), 소재·부품·장비(22%), 디지털 AI·스마트 제품(17%) 순으로 비중이 높았으며, 부강테크는 티에스아이, 덕산실업, 고려기연, 포스콤 등과 함께 100대 유망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 ‘2025 워터 코리아’에서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표준’ 제시

부강테크는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워터 코리아(국제물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하수처리장 모델 ‘Co-Flow Campus’를 선보였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워터 코리아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박람회로, 정·산·학·연 협력을 통해 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 행사다.

부강테크는 이번 전시에서 하수처리장 상부에 바이오가스 플랜트, 스마트팜,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Co-Flow Campus’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핵심 기술인 부지 절감 기술 Proteus와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솔루션, IUP(Integrated Upstream Process)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부강테크는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 AAD, 고농도 질소 처리 기술 AMX, 슬러지 감량화 기술 Draco 등 통합 바이오가스화에 필요한 세 가지 핵심 기술을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이들 기술은 공정 간 상호 간섭이 발생할 수 있어 통합 운용이 까다롭지만, 부강테크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이를 안정적으로 결합해 단일 공정인 IUP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부강테크는 환경부가 통합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 이후, 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IUP 공정은 하루 495톤의 슬러지를 처리하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부강테크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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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5 Annual Magazine 발간

부강테크가 연 1회 발간하는 2025 애뉴얼 매거진 『Beyond Waste』 제13호가 지난 17일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기후변화 시대, 물 산업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며 기후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부강테크의 비전을 담은 최문진 대표의 CEO 인사말을 시작으로, 미래형 하수처리장 모델인 Co-Flow Campus와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솔루션, IUP(Integrated Upstream Process)에 대한 심층 소개가 실렸다.

김건하 한남대학교 교수의 ‘ODA를 활용한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이 특별 기고로 실렸으며, 이외에도 배터리 폐수 처리 솔루션, 기존 DAF 기술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부상분리기술 vDAF, vMIXER와 FMX를 활용한 CCU 기술, 미국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한 폐수처리 토탈 솔루션 등 부강테크의 다양한 산업폐수 처리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이 밖에도, 5월 준공을 앞둔 서해그린 슬러지 감량화 프로젝트에 적용 중인 DRACO 기술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김재민 DRACO PO의 이야기, 2024 싱가포르 국제물주간(SIWW)과 미국 WEFTEC 참관기, 그리고 2024년 부강테크의 주요 뉴스가 함께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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